Wonderland

거울명상 '관찰자'의 마음으로 살자

Garden Ants 2021. 2. 2. 23:33

 

[ 거울명상 '관찰자'의 마음으로 살기 ]

 

#근원의 사랑으로 살아 가기

 

출처 : 김상운님

 

 

나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건, 내 몸은 늘 지금 여기라는.. 오감의 공간 속에 들어있습니다.

 

오감의 공간은 내 육안에 보이는 이미지, 귀에 들리는 소리, 코로 맡는 냄새, 내 피부로 느끼는 촉감 등으로 채워집니다.

 

내 몸의 '오감'만으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바람소리가 들리고 몸이 만져지고..

햇볕의 따스함을 느끼게 되는..

 

생생한 물질세계가 내 눈앞에 펼쳐진다는 건.. 실로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 몸이 사라지면 '오감의 공간'도 사라집니다.

 

 


내 몸은 오감의 공간과 함께 태어나고..

오감의 공간과 함께 사라집니다.

 

오감 기능은 내 몸에 장착돼있기 때문에..

 

내 몸이 움직일 때마다.. 오감의 공간도 함께 움직입니다.

 

내가 길을 따라 앞으로 걸으면.. 오감의 공간도 앞으로 이동합니다.

 

뒷걸음 쳐서 걸으면.. '오감의 공간'도 역시 뒤로 이동합니다.

 

오감의 공간에서 '오감'을 싹.. 빼버리면 뭐가 남을까요?

 

 

텅 빈 '마음'만 남습니다.

 

현실이라는 오감의 공간은.. 텅 빈 내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꾸며낸 것이구나!..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이 어떻게 '오감의 공간'이라는.. 생생한 '현실 공간'을 창조해내는 걸까요?

 

생각을 생생한 현실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가.. 내 마음속에 내장돼있다는 얘기입니다.

 

 

내 마음 속 어디에 내장돼있는 걸까요?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 즉 무의식 속에 생각을 감지하는.. '감정체'라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있습니다.

 

마음 속에서 생각이 떠오르면..

아! 생각이 떠올랐구나!.. 하고 감정체가 감지해줍니다.

 

 


몸의 반응을 일으키는 생각을.. 우리는 흔히 '감정'이라고 부릅니다.

 

 

내 마음속에 감정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몸의 '감각기관'에 한발 앞서서..

 

생각과 감정을 먼저  감지할 수 있고 '관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몸에 붙어있는 감각기관은.. 단지 '감정체'라는 소프트웨어에 반응하는 장치이지..

 

감각기관이 스스로 느낌을 '창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속에서 어떤 감정이나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없게 됩니다.

 

내 몸은 아무것도 느낄 수 없고.. 오감의 공간도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거울명상'을 하면서 모든 생각과 감정이 사라지는 순간..

 

오감의 공간도 사라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이처럼 내 마음속에 내장돼있는 감정체의 느낌이 '현실'이라는 오감의 공간을 창조합니다.

 

 

예를 들어, 내 마음속의 감정체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감지하는 순간..

 

나는  두 가지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 두려움이 올라오는구나.. 하고 감지된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느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느껴주면 몸으로 올라와.. 몸에 반응을 일으킵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도 좋다거나.. 싫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관찰해줍니다.

 

그럼 두려움은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사라집니다.

 

 

둘째, 감지된 두려움을 느껴주면 정말 두려운 일이 일어난다고 착각해.. 두려움을 느껴주지 않고, 억눌러버리는 것입니다.

 

그럼 두려움은.. 무의식 속의 '감정체'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두려움을 느껴줘야.. 몸의 '반응'을 일으키며 사라질텐데 말입니다.

 

두려움은 자신의 임무를 마치지 못했으니..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아..

 

임무를 마칠 때까지, 자꾸만 올라오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올라올 때마다, 자꾸 억눌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고통스러운 '인격체'로 변신해.. 내 몸을 장악한 채, 내가 두려워하는 '현실'을 창조하게 됩니다.

 

 

오감의 공간은 지금 이 순간에만.. 내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입니다.

 

이미 지나간, '현실'을 되돌아보십시오.

 

10년 전의 현실도 1년 전의 현실도..

1시간 전의 현실도, 1초 전의 현실도..

 

내 육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나는 왜 오감의 공간 속에.. 몸을 갖고 들어와 한평생을 살아가는 걸까요?

 

내가 느끼지 않고, 무의식에 억눌러놓은 감정들을 느껴주고, 풀어 놓아주기 위해서입니다.

 


감정은 원래 "느껴주기 위해" 창조된 것입니다.

 

오감의 공간을 만들어 감정을 느껴주고 싶어하는 건 누구입니까?

 

바로 창조자인 '근원의 마음'입니다.

나 자신이 바로 근원의 마음입니다.

 

근원의 마음이 내 몸을 만들어..

 

세상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들어있는지.. 느껴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몸을 나라고 착각해 불쾌한 감정이 올라오면.. 느껴주지 않고 억눌러놓아 스스로 '고통'에 빠져버립니다.

 

내가 올라오는 모든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면, 내 삶은 그만큼 풍부하고 행복해집니다.

 

 


관찰자인 '근원의 마음'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거꾸로 올라오는 감정들을 "좋다" "싫다"로 분류해.. 좋은 것을 붙잡으려 들거나, 싫은 것은 억누르려 들면..

 

그 감정들은 무의식 속에 갇혀버려.. 나를 점점 더 고통스러운 '오감'의 공간 속에서 살아가도록 합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이 낳는 '고통' 입니다.

 

올라오는 모든 감정들을 '관찰자의 마음'으로 아무 판단 없이 느껴주어.. 관찰자인 '근원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출처 김상운님의 유투브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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