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명상 '관찰자'의 마음으로 살기 ] #근원의 사랑으로 살아 가기 출처 : 김상운님 나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건, 내 몸은 늘 지금 여기라는.. 오감의 공간 속에 들어있습니다. 오감의 공간은 내 육안에 보이는 이미지, 귀에 들리는 소리, 코로 맡는 냄새, 내 피부로 느끼는 촉감 등으로 채워집니다. 내 몸의 '오감'만으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바람소리가 들리고 몸이 만져지고.. 햇볕의 따스함을 느끼게 되는.. 생생한 물질세계가 내 눈앞에 펼쳐진다는 건.. 실로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 몸이 사라지면 '오감의 공간'도 사라집니다. 내 몸은 오감의 공간과 함께 태어나고.. 오감의 공간과 함께 사라집니다. 오감 기능은 내 몸에 장착돼있기 때문에....